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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만-현영, '섹션TV' 개편간담회 불참…이유는?

최종수정 2008.11.17 11:48 기사입력 2008.11.1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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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아시아경제신문 김부원 기자]MBC '섹션TV 연예통신(이하 섹션TV)' 측이 가을 개편을 맞아 새 각오를 전달하기 위한 기자간담회를 마련했지만, 메인MC인 김용만과 현영이 참석하지 않기로 해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MBC 예능프로그램 홍보담당자는 17일 아시아경제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오늘 간담회에 김용만, 현영 씨는 참석 안 한다. 제작진만 참여한다"고 밝혔다.

영화와 드라마 뿐 아니라 예능프로그램 역시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간담회가 마련될 경우 주요 연예인들은 늘 참여하기 마련이다.

주인공을 맡은 연예인들이 간담회에 참여해야 방송에 임하는 각오와 계획을 전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홍보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아울러 MBC가 얼마전 '일밤-세바퀴' 간담회를 마련했을 당시 조형기, 이휘재, 박미선, 이승신 등 주요 출연진들이 자리한 바 있으며, 18일 열릴 '일밤-우리결혼했어요' 간담회에도 새로운 커플인 환희, 화요비, 마르코, 손담비가 제작진과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하지만 '섹션TV'의 이날 간담회에는 프로그램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김용만과 현영이 참석하지 않는다. 이는 무엇보다 최근 일고 있는 베이징올림픽 '연예인 응원단' 논란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섹션TV' 노창곡 PD 역시 전화통화에서 "오늘 간담회는 나 혼자 참석할 예정이다. 최근 여론을 의식해 출연진들은 일단 간담회 참석자에서 제외했다"며, '연예인 응원단' 논란이 김용만, 현영이 불참하게 된 이유임을 간접 시사했다.

다만 진행자 교체 여부를 묻는 질문에 노 PD는 "일단 진행자 교체는 없다. 진행자 교체에 대한 간담회도 아니다. 진행자 교체 여부를 내가 결정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뭐라 말할 수는 없다"며 진행자 교체 가능성을 일축했다.

지난달 말 '연예인 응원단'이 문제로 거론되면서 시청자들은 현재까지 '섹션TV' 게시판을 통해 진행자 교체를 강하게 요구하며, 비판의 강도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연예인 응원단'을 이끌었던 강병규는 가을개편과 함께 KBS2 '비타민' MC에서 하차했으며, MBC 신설 예능프로그램인 '오늘밤만 재워줘'의 공동진행자 이윤미는 1회 녹화분에만 참여한 뒤 진행자에서 물러나는 것으로 결정됐다.

김부원 기자 lovekbw@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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