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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3연속 선발···맨유, 스토크시티 격파

최종수정 2008.11.16 02:34 기사입력 2008.11.16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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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산소 탱크' 박지성이 3연속 선발출전하며 스토크 시티 전 5대 0 대승에 일조했다.

박지성은 16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스토크 시티와의 2008-09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18분 교체될 때까지 쉴 새 없이 그라운드를 누볐다. 경기는 호날두가 프리킥으로만 2골을 터트린 맨유의 5대 0 대승.

지난 9일 아스널전과의 정규리그, 그리고 12일 퀸스파크 레인저스와 칼링컵 16강전을 풀타임으로 소화한 박지성은 이날 경기에서도 여러차례 슛팅을 날리며 적극적으로 득점을 노렸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선제골은 경기 시작 3분만에 나왔다. 호날두는 왼쪽 측면에서 얻어낸 프리킥 찬스에서 강력한 오른발 무회적 프리킥으로 선취득점에 성공했다. 이 골로 호날두는 맨유 입단 이후 100호골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1대0으로 앞서던 맨유는 전반 6분 박지성의 중거리 슛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13분에도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의 육탄방어에 차단되는 아쉬움을 남겼다. 박지성은 42분에도 아크 정면에서 캐릭이 패스한 공을 이어받아 재치있게 수비수를 제치며 슈팅을 날렸으나 크로스바를 살짝 넘기고 말았다. 맨유는 전반 종료 직전 캐릭의 왼발 슈팅으로 1점을 추가했다.

맨유는 후반 들어 더욱 거세게 원정팀을 몰아부쳤다. 후반 4분에는 테베스의 패스를 받은 베르바토프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터닝 슈팅으로 스토크 시티의 골문을 갈랐다.

후반 39분에는 박지성 대신 투입된 17살의 웰백이 아크 오른쪽에서 멋진 중거리포로 네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이어 후반 43분에는 호날두가 오른발 프리킥으로 또 다시 점수를 보태 스토크 시티를 상대로 5대 0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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