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국내·해외 주식형펀드 마이너스 수익률

최종수정 2008.11.15 11:10 기사입력 2008.11.15 11:08

댓글쓰기

미국과 중국의 경기부양책 발표 등으로 상승세를 보였던 코스피지수가 실물경기침체 우려와 이로 인한 글로벌 증시 하락으로 소폭 하락 반전함에 따라 국내주식형펀드도 -0.32%의 수익률를 기록했다.

15일 펀드평가사 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14일 아침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일반주식 펀드는 한주간 -0.47%하락했다. 한주간 중소형주에 비해 대형주의 낙폭이 더 크게 나타나면서 일반주식펀드는 시장에 비해 더 큰 하락세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배당주식 펀드는 -0.17%를 기록했고 중소형주식 펀드는 0.65% 상승하며 주식형 중 유일하게 이익을 냈다. 코스피200 인덱스 펀드는 주간 -0.60%로 한주를 마감했다.

대형주가 -0.58%하락한 가운데 중형주는 1.61% 상승하고 소형주는 -0.31%하락에 그치면서 중소형주식펀드들이 강세를 보이며 상위권에 위치했고 삼성그룹주펀드들도 양호한 수익률로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외에 주식투자비중이 낮은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는 각각 -0.41%, -0.28%의 성과를 기록했다.

해외주식형펀드의 주간 평균 수익률은 국내주식형펀드 수익률보다 더욱 악화됐다.

미국 고용시장 침체와 경기 후퇴에 따른 기업 파산 및 실적 악화로 글로벌 증시가 하락세를 보이며 해외주식펀드의 주간 수익률은 -4.54%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채권펀드 역시 부진한 성과를 면치 못했다. 일반채권펀드는 주간 -0.19%(연환산 -10.1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한주간 채권시장은 금융통화위원회의 추가금리인하에도 불구하고 국고채 입찰에 대한 수급부담, 피치의 한국 국가신용등급 전망 하향

조정, 환율상승, 외국인 국채선물 순매도 등의 악재들이 연달아 쏟아지며 채권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국고채 5년물과 3년물이 각각 0.64%포인트, 0.65%포인트 급등(가격 하락)했고 국고채 1년물도 0.39%포인트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장기채 금리가 크게 떨어지면서 듀레이션이 비교적 긴 펀드들의 성과가 더 부진했다.

세부유형별로는 초단기채권이 0.15%(연환산 7.86%)으로 유일하게 수익을 올린 반면 일반채권 -0.43%(연환산 -22.32%), 우량채권 -0.66%(연환산 -34.66%)를 기록했다. 일반중기채권펀드는 1.60%(연환산 -83.35%)를 기록하면서 채권형 펀드 중 가장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nomy.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