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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철 전경련부회장 “고통분담 차원 감원결의 없었다”(종합)

최종수정 2008.11.12 18:55 기사입력 2008.11.1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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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철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상근부회장은 12일 "고통분담 차원에서 감원결의를 하자는 내용은 없었으며 향후 고급 여성인력 확보를 위해 보육시설 투자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이날 전경련회장단 회의 참석후 기자간담회에서 현재의 경제상황이 어렵다는데 회장단이 공감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장단 회의에는 조석래 회장을 비롯해 최태원 SK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조양호 한진 회장, 이준용 대림 회장, 박용현 두산 회장, 최용권 삼환 회장, 이웅렬 코오롱 회장, 신동빈 롯데 부회장, 김윤 삼양사 회장, 류진 풍산 회장, 정병철 상근부회장(이상 12명)이 참석했다.

다음은 정 부회장과의 일문일답 전문.

-고통분담차원에서의 감원계획은.
▲감원이야기는 전혀 없었다.

-고통분담·상생협력과 관련해 임금 등 구체적인 내용은?
▲원칙적인 내용이 오갔다. 다 알려진 사실이지만 공산품을 보면 보통 임금비가 누적하면 60%된다. 우리나라는 수출 경쟁력을 가진 나라다. 수출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같이 고민하자는 의미다.

-지금이 투자에 좋은 기회라는 말의 의미는.
▲그간 국내에서 사업하는 환경은 경쟁력이 없어 해외쪽에 진출한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지금은 (해외로 나가기엔) 시기가 적절하지 않다는 뜻이다. 우리나라도 조금더 투자환경이 좋아지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그간 규제가 많아 투자가 잘 안됐던 경우가 많이 있다. 파주 LCD가 좋은 예다. 규제가 안풀렸으면 필립스가 중국으로 갔을 것이다. 우리나라도 투자환경을 잘 해서 경쟁력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면 나갈 이유가 없지 않겠나 생각한다.

-밝힌 50개소 보육 확충하는 금액이면 1년 60억원이다. 전경련에서 밝힌 '균등한 기회 제공'에는 부족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늘려줄 계획이 있나.
▲하드웨어를 지어 기부하겠다는 의미다. 운영 등 소프트 웨어는 지금도 정부에서 지원을 하고 있다. 국공립 보육원, 어린이 집 등에 못 들어가 기다리고 있는 아이들이 많다. 일단 운영해보고 늘일 수 있으면 늘린다는 방침이다. 일단 1차는 65억이지만 돈을 늘릴 수 있는 상황이 되면 늘릴 계획을 가지고 있다. LG CNS에서 좋은 여성 인력을 그만두지 않게 하기 위해 맨 처음 LG그룹에서 어린이집을 만들어 효과를 본 경험이 있다. 이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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