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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금융주, 피치하향+당국 강경책..'엎친데덮친격'

최종수정 2008.11.12 09:36 기사입력 2008.11.1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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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은행과 증권주들이 세계적 신용평가사인 피치의 등급하향소식과 함께 금융당국의 불완전펀드판매 등에 대한 강경책 등 규제 리스크 강화 등 대내외 악재로 추락하고 있다.

9시30분 코스피 지수가 전날보다 1.81% 내린 가운데 은행과 증권업종지수는 각각 4.17%와 3.82%로 상대적으로 하락 강도가 쎄다.

피치가 국내 주요 은행과 증권사 및 관련 금융지주사의 등급을 종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춘데다 이날 오전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CEO를 불러,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펀드 불완전판매에 대해 정부가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엄포하는 등 규제 리스크 우려가 고조한 것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전광우 금융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펀드 수수료 추가 인하 방안까지 압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증권사의 추가적인 수익성 훼손이 우려되고 있다.

증권주 중에서는 동양종금증권이 6.58% 내려 하락강도가 가장 높은 편이다. 피치가 신용등급을 낮춘 우리투자증권 역시 4.66% 떨어졌다. 삼성증권은 -3.58%, 미래에셋증권은 -2.86% 내린 가운데 대부분의 증권주가 3∼4%대의 내림세를 기록중이다.

은행주 중에서는 하나금융지주가 -8.50%로 가장 큰 낙폭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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