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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1.66% 하락 마감..부동산株 급등

최종수정 2008.11.11 16:08 기사입력 2008.11.1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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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중국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31.19포인트(1.66%) 하락한 1843.61, 선전지수는 2.81포인트(0.56%) 내린 494.54로 장을 마쳤다.

중국증시는 물가안정으로 인한 긍정적인 영향을 받아 장중 한때 상승 반전하기도 했지만 전날 7% 이상 급등한데 따른 조정을 받으면서 약세를 기록했다. 중국의 경제성장세가 둔화되고 있음이 뚜렷해지고 있는 것도 증시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금융쓰나미로 올해 1~9월 광둥성에서 5만여개의 기업이 문을 닫았으며 주(珠)강 삼각주의 가공무역과 수출에 종사하는 기업이 그중 대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가통계국은 이날 중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4%에 그쳐 6개월 연속 둔화세를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은 6.6%를 기록, 지난 8월 10.1%로 고점을 찍은 뒤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중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면서 중앙은행이 금리를 추가 인하할 수 있는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 경기부양에 주력할 수 있게 됐다.

BNP 파리바 베이징지점의 천싱둥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경기부양책이 중국 경제성장에 도움을 주겠지만 중앙은행이 금리를 추가 인하할 가능성도 크다. 현재 정책입안자들에게 경제 경착륙을 피하는 것이 주요 과제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신화통신은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4조위안 재정 투입을 골자로 한 재정정책과 금리 인하 등 통화정책이 쌍방향으로 작용해 중국증시가 상승세로 전환될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하락장 속에서 부동산 관련주는 급등했다. 바오리부동산은 3.05% 오른 14.54위안, 완커부동산은 2.28% 상승한 6.27위안에 거래됐다.

주택, 사회기반시설 확충 등을 골자로한 정부의 경기부양책으로 건설 관련 업종의 주가도 전날에 이어 급등했다. 우한철강이 2.59% 상승했고 바오산철강이 2.78%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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