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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소폭 상승.. 투신권 환헤지+레벨부담

최종수정 2008.11.11 15:44 기사입력 2008.11.1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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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시장이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이며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다. 1300원대 후반에 대한 레벨 부담감과 투신권 환헤지 물량이 환율을 끌어내리는 재료로 사용됐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3.60원 오른 1329.9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미국 증시 하락에 따른 국내 증시 약세 가능성과 여전히 불안한 외화자금시장, 꾸준한 결제 수요 등의 영향으로 전일대비 13.70원 오른 1340원에 거래를 시작한 후 역외 매수세 유입으로 1360원까지 상승했다. 하지만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하락반전하다가 매수세가 다시 유입되며 상승반전했다.

이날 환율이 1360원까지 상승하다가 하락반전한 것은 거래량이 30억달러 안팎으로 많지 않은 상황에서 전일부터 다시 재개된 투신권의 환헤지 물량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외환시장에 따르면 투신권의 환헤지 물량은 총 3억달러가 넘는다.

외환시장 한 관계자는 "1300원 후반대에 대한 레벨 부담감이 있어서 망설임이 있었다"며 "이후 증시 반등으로 환율이 뒤로 밀렸고 투신권 환헤지 물량으로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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