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오바마, 부시에 자동차업계 긴급 지원요청" - NYT

최종수정 2008.11.12 06:04 기사입력 2008.11.11 14:45

댓글쓰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조지 W 부시 현 대통령의 10일 백악관 대화내용 일부가 공개됐다.

이날 백악관을 방문한 오바마는 미국 자동차산업에 대한 즉각적인 긴급자금 지원을 주장했다고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 뉴욕타임스(NYT)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두 사람간의 대화내용은 사적인 성격으로 즉각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날 저녁 오바마측 또는 민주당 고위 관계자를 통해 일부 내용이 흘러나온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부시 대통령은 민주당이 콜롬비아와의 자유무역협정(FTA) 반대 의사를 철회한다면 자동차업계에 대한 일부 지원과 경기부양책도 지원해줄 수 있다는 의사를 내비쳤다고 NYT는 보도했다.

그러나 민주당 측은 오바마와 의회 지도급 인사들 모두 노동문제 등에 대한 불만으로 콜롬비아와의 FTA를 지지하는 것에 대해 내키지 않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민주당은 오바마의 내년 1월 정식취임 후까지 기다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고 NYT는 전했다.

이밖에도 오바마와 부시는 백악관 오벌 오피스에서 한시간 가량 만나 글로벌 금융위기,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쟁, 원활한 정권이양 등의 문제에 대해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nomy.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