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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 아프리카' 反마피아 콘서트후 숨져

최종수정 2008.11.11 14:40 기사입력 2008.11.1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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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의 전설적인 여성 가수인 미리엄 마케바가 9일 밤 이탈리아 나폴리 인근 지역에서 마피아 퇴치 콘서트 직후 심장마비로 숨졌다고 연합뉴스가 11일 보도했다.

향년 76세의 나이로 고별한 마케바는 인종차별 반대 운동에 앞장서왔으며 이탈리아 마피아 조직인 카모라 중 최강의 패밀리인 '고모라'에 관한 폭로 소설을 썼던 로베르토 사비아노를 지원하기 위해 공연을 하게 됐다.

그녀의 측근들에 따르면, 마케바는 건강이 좋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마피아 퇴치와 인종차별 반대를 위해 기꺼이 노래를 부르겠다고 했다고 이탈리아 ANSA 통신이 10일 전했다.

공연에서 마케바는 평소의 그녀 답게 30분 가량을 열정적으로 노래를 불렀으나, 곧이어 가슴에 통증을 호소해 카스텔 볼투르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숨을 거두었다.

마케바는 1950년대 미국에서 국제적 명성을 쌓은 첫 남아공 가수였으며, '맘마 아프리카' '아프리카 노래의 여황(女皇)' 등으로 일컬어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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