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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에 ‘경기국제금융타운’ 조성 추진

최종수정 2008.11.13 06:55 기사입력 2008.11.1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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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는 14일 금융위에 금융중심지 지정 신청 예정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원 122만6971㎡(약37만평)에 경기국제금융타운(가칭) 조성이 추진된다.

지난 8월 5일 제정된 ‘금융중심지의 조성과 발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금융위원회가 ‘금융중심지 지정 추진계획’을 각 시·도에 통보한 데 따른 것이다.

경기도는 지난달 23일 고양시로부터 금융중심지 지정 신청을 받아 시가화 예정용지 중 일부를 금융중심지로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14일 금융위원회에 금융중심지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는 서울(195조원)에 이어 우리나라 제2의 경제중심지임에도 강력한 서비스업 거점지역인 서울의 주변부라는 인식이 강하다”면서 “이로 인해 행정, 교육, 문화, 쇼핑 등 고급 서비스 공급은 서울에 의존한 채 제조업 중심의 편향적 산업으로 이뤄져 ‘고용없는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금융산업이 경제의 핵심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경기도 지역산업의 성장과 산업구조 고도화를 촉진하기 위해 독자적인 금융거점의 전략적 산업육성이 필요하다는 것이 경기도의 설명이다.

또, 경기도는 경쟁력 있는 유수의 국내외 금융기관 유치를 통한 금융산업집적이 가능해지면서 국내 금융산업의 경쟁력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따라 경기도는 도시개발사업 경험 및 능력과 장기 도시경영을 동시에 고려해 전략사업 맞춤형 주체를 위한 한국토지공사와 고양시 도시개발공사가 공동출자한 (가칭)고양업무도시개발공사를 설립해 경기국제금융타운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경기도는 고양시와 공동출자해 독립법인인 ‘경기국제금융서비스센터’를 설립해 터 매입, 센터 건립, 금융기관 유치, 운영관리 등의 사업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고양시는 서울 및 국제공항 접근성, 고급인력 정주환경, 개발 가용지, 관련 산업 발전상태 등 제반여건이 고르게 갖추고 있다”며 “고양시를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금융클러스터로 조성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의 금융중심지 지정과 관련해서는 서울 여의도, 부산 문혁 혁신지구, 인천 송도, 제주특별자치도 등이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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