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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외국인 복지향상 적극 나서

최종수정 2008.11.11 13:45 기사입력 2008.11.1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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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그룹이 국내 거주 외국인 노동자 복지 향상에 적극 나선다.

11일 현대기아차그룹은 경기 남양주 화도읍에 위치한 남양주 외국인근로자복지센터에서 외국인 노동자 복지기금 전달식을 통해 희년의료공제회, 외국인이주노동자협의회 등 7개 기관에 성금 7억7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현대기아차그룹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추진하는 것으로 전달된 성금은 ▲긴급 의료서비스와 무료 진료를 지원하는 '외국인 노동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위해 한국이주노동자건강협회, 희년의료공제회에 총 5억원 ▲외국인 노동자 자녀 대상 식사·교육·치료 등 안정적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남양주외국인근로자복지센터, 베들레헴어린이집, 안산이주민센터, 오산이주노동자센터 등 4곳에 2억2000만원 ▲전국 10여 곳에 위치한 '외국인 노동자 쉼터'에 난방비 5000만원을 각각 지원할 계획이다.

그룹 관계자는 "국내 거주 외국인 노동자수가 지난 2004년 46만 명에서 올해 80만 명이 넘어서는 등 매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며 "이미 2004년부터 소외 받는 외국인 노동자에게 보다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의료, 보육 등 복지부문에 지원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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