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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51년만에 '헤비급' 타이틀 매치 부활

최종수정 2008.11.11 11:46 기사입력 2008.11.1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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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7년 헤비급 선수권에서 상대와 겨루고 있는 가타오카 노보루. 자료 닛칸스포츠
격투기 왕국 일본에서 51년 만에 90.7kg의 헤비급 타이틀 매치가 부활한다고 닛칸스포츠신문이 11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전날 동일본복싱협회는 이사회를 열어 만장일치로 헤비급 타이틀 매치를 부활시키기로 결정했다.

오하시 히데유키 협회 회장은 "세계 타이틀 매치의 챔피언 탄생은 복싱계의 염원"이라며 "그동안 그 꿈을 이루지 못하게 한 현 제도에 의구심을 품어왔다"고 말했다.

신문은 이번 헤비급 타이틀 매치 부활은 일본인의 체형이 커진 점도 작용한 듯 하다고 설명했다.

헤비급 타이틀 매치 부활 소식에 일본 복싱계는 벌써부터 헤비급 복서를 길러 세계 타이틀 매치에서 일본인 챔피언을 탄생시키겠다는 일념에 들떠 있다.

일본의 헤비급 챔피언은 1957년 5,월 가타오카 노보루 초대 챔피언 1명뿐이었다. 이후 도전자가 나타나지 않아 1958년 대회 때부터 헤비급 타이틀은 사실상 사라졌기 때문이다.

현재 일본 복싱 선수권대회는 미들급(72.5kg이하)까지 밖에 없어 중량급 선수들은 모두 K1 등 다른 프로 격투기 시장으로 빠져나가고 있다.

따라서 헤비급 타이틀 매치 부활로 100kg 이상급 선수들은 몸무게 감량이나 해외 진출 모색에 대한 고민이 줄어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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