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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vs 유럽, 제주서 '그린빅뱅'

최종수정 2008.11.11 10:38 기사입력 2008.11.1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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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 세인트포마스터스 14일 개막 '유럽군단' 대거 출격


이번엔 제주에서 유럽여자프로골프(LET)투어가 열린다.

오는 14일부터 사흘간 제주 세인트포골프장(파72ㆍ6331야드)에서 열리는 세인트포레이디스마스터스(총상금 30만달러)가 바로 격전의 무대이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와 LET를 겸하는 대회로 한국에서 64명, 유럽에서 38명 등 총 102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지난 3월 유럽프로골프(EPGA)투어 발렌타인챔피언십에 이어 LET 대회도 본격적으로 국내 무대에 상륙하는 셈이다.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앞으로 3년간 열릴 예정이다. 한국 선수들은 일단 '안방 사수'를 선언했다. 한국에서 열리는 초대 대회 타이틀을 외국 선수에게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타이틀 수성은 사실 어렵지 않을 전망이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유럽군단'은 올 시즌 3승을 거두며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글라디스 노세라(프랑스)와 상금 8위 리디아 홀(웨일스)를 제외하면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한 수 아래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 팬들은 오히려 2주 전 국내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하나은행-코오롱챔피언십에서 고국 팬들에게 첫 인사를 했던 양희영(19ㆍ삼성전자)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양희영은 LET 상금랭킹 4위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양희영은 "고국에서의 두번째 출전인만큼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지존' 신지애(20ㆍ하이마트)의 불참으로 '국내파'의 선봉은 '4승 챔프' 서희경(22ㆍ하이트)이 맡았다. 서희경과 함께 '넘버 2의 전쟁'을 계속하고 있는 김하늘(20ㆍ코오롱엘로드)이 뒤를 받치고 있다. 최혜용(18ㆍLIG)과 유소연(18ㆍ하이마트), 김혜윤(19ㆍ하이마트) 등 '루키 3인방'의 신인왕 경쟁도 뜨겁다.

'그린 섹시女' 안나 로손(호주)이 올해 들어서만 국내 무대에 세번째 출전한다. J골프가 매일 오후 1시부터 생방송으로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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