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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여파...청정에너지 투자도 '뚝'

최종수정 2008.11.11 09:41 기사입력 2008.11.1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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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침체가 저탄소 등 청정에너지 시장에 대한 투자마저 줄고 있다.

11일 파이낸셜타임스는 최근 급성장한 청정에너지 투자규모가 수년만에 처음으로 감소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시장분석기관인 뉴에너지파이낸스에 따르면 올해 3ㆍ4분기 청정에너지 시장의 투자규모가 44억달러로 전분기 대비 24% 급감했다.

BDO 스토이 헤이워드의 브랜드 골드만 파트너는 "투자 감소는 전 분야에 걸쳐 나타나고 있는 공통된 현상"이라며 "충분한 투자여력이 실종된 지금 이 시장도 점점 줄어들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청정에너지 투자는 지난 4년간 급팽창했다. 높은 에너지 가격과 기후급변에 따른 두려움 등이 청정에너지에 대한 수요를 늘렸다. 기술발전과 더불어 재생비용은 낮아졌으며 정부 관심도 높아졌다.

하지만 많은 기업들은 개발초기단계여서 많은 자금을 필요로 하고 있으나 최근 불황의 여파로 투자자금이 뚝 끊긴 것. 특히 신생업체일수록 이같은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공개시장에서의 자금조달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3분기 모인 신규자금은 고작 26억달러에 불과해 전분기의 절반에 불과했다. 발행된 채권들도 대부분이 차환발행이고 신규발행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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