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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경기부양책, 세계 경제 동반 침체 '제한'

최종수정 2008.11.11 08:42 기사입력 2008.11.1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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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1일 중국의 경기부양책 발표로 중국 경제가 연착륙 할 가능성이 높아졌고 세계 경제의 동반 침체도 제한됐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종수 이코노미스트는 "4조위안의 경기부양책은 GDP대비 15%를 차지할 정도로 적지 않은 규모"라며 "미국을 비롯해 주요국가들이 GDP대비 3% 남짓의 경기부양책을 추진하고 있는 것과는 크게 다른 수준"이라고 밝혔다.

특히 "중국의 경기부양책이 철도, 도로, 통신망 등 인프라 및 기간시설 확충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 감세 등을 포함한 선진국의 경기부양책보다는 파급효과가 훨씬 클 것"이라며 "급격한 내수경기 위축을 제한하는 데 효과적일 것"으로 진단했다.

김 이코노미스트는 또 "주요국가의 통화가치가 절하된 것과는 달리 위안화는 글로벌 달러 강세 흐름에서 벗어나 안정돼 있다는 것도 긍정적인 부분"으로 꼽았다.

그는 이외에도 "환율제도의 경직성은 중장기적으로 확대재정정책의 효과를 높여준다는 긍정적인 측면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고정환율제도하에서는 정책당국의 해외자산 매입 등 시장 개입으로 인해 환율 절상을 유발하지 않고 통화량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총수요가 더 늘어나는 정책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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