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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공부하면서 운동해야죠

최종수정 2008.11.11 14:00 기사입력 2008.11.1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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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초·중·고를 대상으로 한 학기중 전국규모 축구대회가 폐지된다. 지역 리그대회와 연말 왕중왕전으로 전환하는 등 '학교체육 정상화'를 위한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학생선수는 운동만하고 일반학생은 공부만 하는 학교체육의 문제점을 개선한다는 취지다.

11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초·중·고 축구 전국대회 폐지 및 지역리그제 전환'에 관한 브리핑을 통해 "공부와 운동 병행을 위한 학교 체육 개혁 선도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문화부·교과부·축구협회는 내년부터 학원축구 개혁을 위해 기존의 전국대회를 폐지하고 지역별 주말리그제로 전면 전환한다. 학기중 열리는 전국대회는 참가를 금지하고 주말에 지역별 학교간 홈&어웨이 리그제를 도입한다.

지역리그는 기존 학교축구부는 물론 지역 유·청소년클럽, 일반학교의 방과후 스포츠클럽에도 참가자격을 부여한다. 축구부나 축구클럽이 없는 지역에서도 여러 학교 학생들로 연합팀을 구성해 축구지도자나 학교교사가 지도·인솔하면 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된다.

공부와 운동 병행으로 축구저변확대 및 학습권을 강화하게 된다. 내년부터 정규수업 시간 중 훈련 및 대회참가를 금지하는 등 정규수업 이수를 의무화하도록 해 학생선구의 학습권 보장을 강화한다. 이는 학부모·선수학생·교사들이 운동부가입은 곧 공부포기라고 인식해왔던 지금까지의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것.

모든 경기는 학교운동장을 홈구장으로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학교운동장 규격 등의 문제로 경기가 불가능하거나 학교팀이 아닌 경우는 인근의 학교, 공설운동장 등을 홈구장으로 지정해 경기에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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