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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 김민준, 고독한 타짜에서 킬러로 전격 변신

최종수정 2008.11.11 07:16 기사입력 2008.11.1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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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타짜'에 출연한 김민준[사진=올리브나인]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고독한 타짜' 김민준이 냉혹한 킬러로 변신한다.

SBS 월화드라마 '타짜'에서 사랑의 상처를 인내로 이겨내온 영민 역의 김민준은 10일 방송분부터 킬러로 변신, 악마의 본성을 드러낸다.

난숙(한예슬)에게 "지옥같은 시간들을 견디며 여태까지 버텨온 것은 오직 너 하나를 얻기 위해서였다"고 가슴 아픈 고백을 하지만 난숙이 싸늘한 미소와 함께 돌아서 버렸기 때문.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고뇌하던 영민은 결국 복수를 선택한다.

영민은 오래 전부터 친구인 난숙을 연모했지만 일편단심으로 고니(장혁)에게 향해 있는 마음을 잡을 수 없었다. 게다가 오빠 광태(오정세)가 출옥하면서 난숙이 그동안 자신에게 닥쳤던 모든 불행의 원인이 영민에게서 비롯된 것임을 알게 됨으로써 두 사람의 관계는 이미 상극이다.

자초지종을 알게 된 난숙과 영민의 친구로서의 마지막 대면은 이날 방송분의 하이라이트. 김민준은 이 세상에 남자로 태어나 가슴 속에 품고 싶었던 단 한 사람을 보내야 하는 영민을 절절한 감정연기로 소화해 여성 팬들의 가슴을 두드릴 것으로 보인다.

원래 영민이라는 인물은 영화 '타짜'에는 없던 배역. 하지만 드라마에서 영민의 킬러 변신은 '타짜'의 후반부를 이끌어가는 중심 스토리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편, 과묵하고 의리 있고 순정까지 겸비한 영민의 캐릭터에 대해 시청자들은 해당 홈페이지 시청자게시판을 통해 "분위기가 너무 멋지다. 안타까운 사랑에 가슴 아프다. 패션 모델 출신답게 의상이 세련됐다" 등 다양한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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