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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시대, '브루킹스'뜨고 '헤리티지'진다

최종수정 2008.11.11 07:08 기사입력 2008.11.10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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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대선승리로 워싱턴 정가의 세대교체는 물론 문화교체 현상마저 불게 될 전망이라고 영국 일간 가디언을 인용, 10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그동안 미국 정부의 정책에 깊숙히 관련을 맺고 있는 보수적 싱크탱크인 헤리티지 재단이나 미국기업연구소(AEI), 허드슨 연구소 등이 지고 진보적 성향의 미국 진보센터(CAP)나 브루킹스 연구소 등이 뜰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오바마 정권 인수팀의 공동팀장으로 임명된 존 포데스타가 소장을 맡고 있는 CAP의 부상이 기대되고 있다.

방송사 중에서는 진보 성향의 키스 올버맨이 출연하는 MSNBC가 힘을 얻게 되고 보수 성향으로 유명한 빌 오라일리가 있는 폭스 뉴스는 찬밥신세가 될 전망이다.

또 공화당이 선호했던 로펌(변호사 법인)은 지고 민주당 성향의 인사가 운영하는 로펌이 뜰 것으로 전망된다.

마찬가지 이유에서 민주당 출신 인사들이 즐겨찾는 음식점은 흥성할 것으로 예상되나 공화당 인사들이 북적되던 식당은 시련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오바마 시대에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되는 식당으로는 민주당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부부의 단골 커리전문점인 봄베이클럽이나 민주당 의원들의 아지트로 알려진 스텟슨, 그리고 램 이매뉴얼 차기 백악관 비서실장이 즐겨찾는 모노클 등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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