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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숙-허수경 등 '조성민 친권회복 반대' 기자회견 동참

최종수정 2008.11.10 19:08 기사입력 2008.11.10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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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여성단체들이 일부 연기자 및 방송인들과 함께 조성민의 친권 회복을 반대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

전 환경부 장관이자 중견 배우 손숙과 배우 권해효 김부선, 방송인 허수경, 이정희 민주노동당 의원 등이 '호주제 폐지 시민모임' 등 여성 단체들과 함께 故 최진실의 전 남편 조성민의 친권 회복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기로 한 것.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운영되는 '조성민 친권 반대 까페'는 "오는 11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한부모 자녀를 걱정하는 진실모임(가칭)' 주관으로 조성민의 친권 회복을 반대하고 현행 친권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10일 전했다.

이 자리에는 박영숙 전 평민당 부총재, 양현아 서울대 교수, 이이효재 전 이화여대 교수, 작가 공선옥 오성근, 만화가 장차현실 등 많은 여성계와 문화계 인사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전 호주제폐지시민모임 대표인 고은광순씨는 "최진실씨와 이혼 후 한 번도 아이들을 찾지 않은 조성민씨가 이제 와서 친권을 주장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된다"며 "아버지로서 의무를 다 하지 않은 사람이 권리를 주장할 수는 없다"고 기자회견을 개최하는 이유를 밝혔다.

한편 현행 친권제도에는 한 사람이 이혼 등의 문제로 친권을 포기하더라도 또 다른 전 배우자가 사망했을 경우 친권이 자동 부활한다는 판례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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