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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훈 "악역은 처음, 유니크한 캐릭터 창출 노력했다"

최종수정 2008.11.06 14:17 기사입력 2008.11.06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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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영화 ‘1724 기방난동사건’의 주인공 김석훈이 연기 경력 10년 만에 처음 악역을 연기한 것에 대해 소감을 털어놨다.

6일 오전 서울 용산CGV에서 개최된 제작보고회에서 김석훈은 "극중 야봉파 보스 만득이라는 악한 인물이다"며 자신의 캐릭터를 설명한 뒤 "악역은 지금까지 해본 적이 없는데 색다른 캐릭터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가 이 영화에서 맡은 배역은 조선 뒷골목 최고의 재력과 세력을 자랑하는 명월향의 주인 만득 역. 기방의 설지(김옥빈 분)를 넘보는 천둥(이정재 분)이 나타나자 조선의 조직계를 평정하려는 야심찬 계획과 인생 전부가 꼬이기 시작한다.

만득은 초반에는 상대방의 약을 올리면서 뒷전에 있다가 틈새를 타 한 방에 국소를 침투하는 침봉법, 다시 말해 실제 싸움에서는 비열하기 짝이 없는 전략 중 하나를 사용하는 야봉파의 선봉장이다.

김석훈은 이에 대해 "마치 연극 준비하는 것처럼 우리는 대본 리딩만 한 2개월 정도 할 정도로 분석도 연구도 많이 했다. 목소리나 메이크업, 의상 등 작은 것 하나하나까지 유니크하게 보이도록 설정하고, 연기했다"며 자신의 캐릭터 변신에 대한 노력을 설명했다.

아울러 "전혀 다른 독특한 연기를 마음껏 해본 것 같다"며 만족감과 함께 "무리 없이 해냈다는 평을 받았으면 고마울 것 같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그는 또 "영화 촬영 작업은 무조건 재미있어야 한다. 서로 친해져야 하고, 즐겁게 찍어야 한다"며 현장 작업에 대한 소견을 제시하는가 하면, "이정재는 굉장히 차갑지 않나. 말도 없고 음침할 것 같은 느낌이 있어 선입견을 가졌다. 하지만 동네 가게 주인 같은 사람이더라"며 이정재에 대한 느낌을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상대역 김옥빈에 대해서는 '기업체 최고경영자라면 김옥빈 같은 연기자를 영입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영화에서 춤추는 장면이 있다. 원래 현대무용 잘 하는데, 이번에는 고전무용도 고혹스럽게 연기해 냈다. 만약 내가 CEO라면 당연이 영입해서 비서(?)로 쓰고 싶다"며 농담 섞인 답변을 내놓았다.

'1724 기방난동사건'은 1724년 조선, 역사책에 깜박 기록하지 못한 최고들의 화끈한 전국 평정기를 다룬 영화. 12월 4일 개봉 예정.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nomy.co.kr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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