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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인터넷망서 실시간 IPTV 본다

최종수정 2008.11.06 10:01 기사입력 2008.11.0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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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 단독주택 HFC망 대상 실시간 IPTV 서비스 기술 개발
초고속인터넷과 실시간 IPTV 트래픽 분리
기존 방식 대비 투자비 90% 이상 절감 효과


기존 구축된 케이블망에서도 100메가급 초고속 인터넷과 실시간 인터넷TV(IPTV)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이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개발돼 상용 서비스를 개시한다.

SK브로드밴드(대표 조신)는 단독 가정에 깔린 광동축혼합망(HFC)에서도 실시간 인터넷TV(IPTV)를 제공하는 기술을 개발해 국내외 특허를 출원했다고 6일 밝혔다.

‘닥시스 IPTV 전송 시스템’(DIBA, DOCSIS IPTV Bypass Architecture)이라고 불리는 이번 기술은 케이블망을 활용go 100메가급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가 가능한 닥시스(DOCSIS) 기반의 케이블모뎀종단시스템(CMTS, Cable Modem Termination System) 방식을 응용한 것으로, 초고속인터넷용으로 사용 중인 여러 채널 중 일부를 IPTV용으로 사용해 트래픽을 별도로 분리해서 제공한다. 이 때문에 초고속인터넷과 실시간 IPTV 서비스를 동시에 사용하더라도 서로 간 트래픽 영향이 전혀 없다고 SK브로드밴드측은 설명했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 4·4분기부터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원활한 실시간 IPTV 서비스 제공을 위해 DIBA 기술 개발을 시작했으며 올해 상반기에 개발을 완료했다. 이어 지난 7월 자체 시험서비스를 진행했으며 6일부터 서울 일부 단독주택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는 DIBA 방식을 통해 아파트 뿐만 아니라 단독주택 지역으로 실시간 IPTV 커버리지를 확대, 최단기간 내 전국 서비스 커버리지를 확보함으로써 IPTV 선도사업자로서의 확고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DIBA 방식을 통해 기존 CMTS 방식 대비 약 90%의 투자비를 절감할 수 있는 효과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주식 SK브로드밴드 기술부문장은 “DIBA 기술을 통해 실시간 IPTV 서비스 제공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면서 “곧 시작될 실시간 IPTV 서비스의 편리함을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완벽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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