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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수 KT사장 구속..납품비리 혐의

최종수정 2008.11.05 18:25 기사입력 2008.11.0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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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KTF의 납품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윤갑근)는 5일 남중수(53) KT 사장을 구속했다.

남 사장은 청탁 명목과 납품업체 선정 대가로 수억여원을 받은 협의(배임수재)를 받고 있다.

김용상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사실에 대한 소명이 있고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말했다.

검찰에 따르면 남 사장은 노태범 전 KTF네트웍스 사장으로부터 납품업체 선정 및 인사청탁 명목으로 매달 200만~500만원씩 차명계좌로 수수하는 등 모두 3억여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남 사장은 지난 2003년 1월부터 2년여 간 KTF 사장을 지냈으며 2005년 8월 KT 사장에 취임했다.

김진우 기자 bongo79@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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