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류수영 "軍에 도움된다면 연예사병 긍적적으로 생각"

최종수정 2008.10.27 15:13 기사입력 2008.10.27 14:14

댓글쓰기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연예사병, 군에 도움된다면 긍정적으로 생각해 보겠다"

배우 류수영이 27일 오후 1시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입소 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연예사병에 대한 다른 생각은 없다"며 "(연예사병이)군대에 도움이 된다면 긍정적으로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류수영은 "서른 살 젊은이나 스무 살 젊은이나 군대 가는 마음은 다 똑같은 것 같다. 30세에 늦게 군입대를 하게 되서 주위에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가족들은 내가 나름 연기생활과 사회생활을 해와서 걱정하지 않더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군대와 사회는 엄연히 다르지만 같은 맥락에서 생각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입대를 막상 하려고 하니 좀 더 열심히 살았어야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또 사회에서 인간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류수영은 연예인 중 누가 면회를 와줬으면 하느냐는 질문에 "그룹 원더걸스가 위문공연을 와줬으면 좋겠다. '노바디'가 한참 유행이지 않느냐"며 너스레를 떨기도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너무 늦게 군입대 하게 돼서 미안하다"며 "23개월 열심히 하겠다. '큰 공부하고 오겠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다. 기다려달라"며 팬들에게 아쉬운 작별인사를 건넸다.

류수영은 드라마 '첫사랑',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회전목자' 등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뒤 '서울 1945', '불량커플', '대한민국 변호사' 등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는 등 활발한 연기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류수영은 앞으로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자대배치를 받고 현역으로 근무하게 된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nomy.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