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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경유 주유소 판매값, '집계이래 최저'

최종수정 2008.10.24 11:16 기사입력 2008.10.24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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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경유값이 집계를 시작한 이래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23일 한국석유공사의 주유소종합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전날 기준 휘발유값이 ℓ당 1673.01원으로 전일대비 19.23원 하락했다.

경유값도 ℓ당 1570.30원으로 22.41원 떨어졌다.

휘발유값과 경유값은 주유소 종합정보시스템이 가동하기 시작한 지난 4월 15일 이래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해 집계이래 최저 수준으로 내렸다.

지난 7월 중순 ℓ당 1950.02원, 1947.75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휘발유, 경유밗이 3개월만에 집계이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이다.

이는 최근 국제 유가 하락으로 국내 석유제품 가격의 기준이 되는 국제 석유제품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한 데 따른 것이다. 세계적인 불황으로 국제 유가 및 석유제품 가격은 가파른 하락세를 보여왔다.

이날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거래된 휘발유(옥탄가 92 기준) 가격은 배럴당 64.75달러로 전일대비 2.29달러 내렸다.

경유(유황 0.05% 기준) 현물가격도 전날보다 0.53달러 하락한 배럴당 81.94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휘발유값과 경유값은 지난 7월 기록한 사상 최고치인 배럴당 147.30달러, 182.46달러보다 무려 82.55달러(56%), 100.52달러(55%)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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