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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경제지 "한국경제 더 투명해져야 할 것"

최종수정 2008.10.24 07:29 기사입력 2008.10.23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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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경제신문 한델스블라트는 23일 "한국이 지난 10년간 뛰어난 경제적 성과를 거뒀지만 선진국 진입을 위해선 금융 투명성 강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델스블라트는 '과거의 실수'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한국 은행들이 금융위기 10년째인 지금도 자기자본에 비해 과도한 신용대출을 제공했던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신문은 일본 금융계와 한국 금융계를 비교하며 한국은 리먼브러더스 인수에 10억 달러 이상을 투입하려했으나 일본의 경쟁은행은 2주후 리먼의 유럽 사업 전체를 단 2 달러에 인수했다며 "한국의 은행들이 여전히 국가주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신문은 이어 "11년전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상황은 비슷하다"며 신용대출 증가와 은행들의 자기자본 대비 신용대출 비율이 150%에 달하는 것, 단기 외화차입금이 800억 달러에 이르는 것등을 문제로 들었다.

한델스블라트는 "한국도 선진국 방식으로 진입할 때가 됐으며 그 동력은 투명성"이라 한국 금융계의 (외국 투자자에 대한) 정보공개와 규제완화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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