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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주식시장 헐값주식 속출

최종수정 2008.10.24 07:29 기사입력 2008.10.23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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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금융위기에 이어 실물 경기 침체 공포로 아시아 증시가 연일 폭락세를 거듭하면서 시가총액이 장부가에도 못 미치는 상장기업들이 속출하고 있다

23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현재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아시아 지수에 편입된 990개 종목 가운데 47%가 장부가에 못 미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MSCI에 편입된 종목 주가 중 과반수가 장부가를 밑돌고 만큼 폭락했다는 것은 금융위기 공포감이 얼마나 강하게 시장을 억누르고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방증인 셈이다.

실제 한국 증시의 경우 코스피지수 1000선과 코스닥 지수 300선 붕괴가 가시권에 들어온 상태며 일본의 닛케이225, 홍콩의 항셍지수, 대만의 가권지수, 싱가포르의 ST지수, 인도의 센섹스지수도 현재 52주 최고가 대비 50% 전후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와 베트남 NV 지수의 52주 최고가 대비 하락률은 60∼70%에 달한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에 이어 실물경제 침체 공포까지 확산되면서 주식 시장의 변동폭이 커졌다"며 "장부가를 밑도는 수준의 주가가 속출하는 것도 어찌보면 자연스런 현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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