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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학원 前 이사장 구속영장

최종수정 2008.10.23 21:43 기사입력 2008.10.23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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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검이 23일 서원학원 전 이사장 최모(56) 씨에 대해 수백억원의 재단 공금을 빼돌려 이 가운데 일부를 개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최 씨는 이사장으로 재직하던 1997년 6월부터 1년 6개월 간 당시 경리계장으로 재직하던 차모(50) 씨와 공모해 금융기관에 예치된 재단 공금 400여억 원을 담보로 28억원을 대출받아 개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서원대 본관과 강의동, 도서관 신축공사를 발주하며 건설업체와 설계 감리회사로부터 수천여만 원의 사례비를 받고 공금 횡령 등으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되자 재단 자금인 17억 원 상당의 양도성예금증서를 갖고 해외로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다.

최 씨는 재단 비리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하던 1999년 1월 16일 인도네시아로 도피했으며 지난 22일 9년 9개월 만에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공항에 대기하던 검찰 수사관들에 의해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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