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일본이 실무선을 통해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 의사를 타진했지만 한국과 중국측이 이에 대한 대답을 보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지난 21일 일본의 아소 다로 총리가 한국과 중국에 오는 12월 초순 후쿠오카에서 3국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방안을 타진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일본은 12월17일 방콕에서 개최되는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전후로 3국 정상회의 일정을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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