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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직불금 수령자 급증...평균 20배"

최종수정 2008.10.24 07:30 기사입력 2008.10.2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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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거주자들의 쌀 직불금 증가율이 전국 평균 보다 20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 민주당 최규성 의원이 23일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7년 서울 지역에서 쌀 고정직불금을 수령한 농가는 모두 6107가구로 2005년(3262가구)에 비해 87.2%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증가율은 4.27% 보다 20.4배 가량 높은 수치다.

이밖에 대전 38.5%(5904→8175농가), 부산 38.2%(5918→8177가구), 대구 34.2%(1만1999→1만6103농가), 경기도 13%(10만3767→11만7307농가) 등 대도시와 수도권 지역에서 고정직불금 수령 농가의 증가율이 두드러졌다.

직불금 수령 액수에 있어서도 서울과 대도시 농가들이 전국 평균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2007년의 경우 고정직불금의 농가당 평균 수령액은 151만원이었지만 서울은 266만원, 부산 229만원, 대구 338만원, 대전 332만원 대전 332만원 등이었다.

최 의원은 "서울 등 대도시에서 주로 쌀 직불금 수령 농가가 증가한 것에 대해 국민들은 쉽게 납득하기 어렵다"며 "부당수령자 명단을 즉각 공개하고 부동산 투기 의혹도 밝혀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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