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섭 LG데이콤 상무(CFO)는 23일 LG데이콤 3·4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LG텔레콤의 이동전화와 결합된 상품 가입자는 2만명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성 상무는 "지난 7월부터 LG텔레콤의 이동전화 LG파워콤의 초고속인터넷 결합상품을 출시했으며, 현재 LG데이콤의 인터넷전화까지 얹어서 판매하고 있다"면서 "이동전화가 몇 대를 등록하는가에 따라 할인이 되는 데 이는 타사에 비해 할인률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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