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무부의 한 고위관리는 한 회견에서 "미국발 신용위기로 촉발된 글로벌경기 침체로 수요가 감소하고 공급과잉현상 벌어져 내년도 철강산업은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관리는 "수요가 크게 감소하고 공급은 늘어나고 있는게 문제"라고 지적했다. 철수요가 감소해 철광석 수요는 줄어들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이 관리는 진단했다.
중국의 경우 철강업체들의 위기는 이미 나타나고 있다. 수요감소와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중국 철강회사들의 순익은 감소하고 있다.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nomy.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