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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올해 상반기 무역흑자, 전년비 85% 감소

최종수정 2008.10.23 14:27 기사입력 2008.10.2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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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올해 상반기(4~9월) 무역수지 흑자가 8020억엔으로 전년 동기보다 무려 85%나 감소했다고 일본 재무성이 23일 발표했다.

원유와 곡물가 상승으로 수입액이 크게 늘어난데다 주력 시장인 대미 수출이 급감한 데 따른 것이다. 무역흑자가 1조엔대 밑으로 감소한 것은 지난 1982년 하반기 이후 26년 만에 처음이다.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42조9043억엔으로 지역별로는 각각 대미 수출이 13.1%, 대유럽연합(EU) 수출이 3.4% 줄었다.

중국을 포함한 대아시아 수출은 경유, 등유 등 유류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전체적으로 6.4% 증가했다. 이외에 중동으로의 수출은 21.1%, 러시아 수출도 51.8%로 각각 높은 성장을 보였다.

한편 수입액은 전년 동기보다 16.1% 증가한 42조1023억엔으로 통계를 시작한 1979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급등세를 보인 원유가 60.5%, 석탄은 97.5%, 밀 등 곡물가격은 43.7%로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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