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투오는 기존 회사의 약칭인 '액티'와 물을 뜻하는 H2O의 합성어로, 회사의 인지도를 유지하는 동시에 회사의 새로운 사업분야에 대한 의지를 담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액티패스는 또 사명변경과 함께 공동 대표제도로의 정관변경도 추진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정관변경 후 이사회결의를 통해 현 마케팅 담당 임원이 공동대표이사로 취임할 예정"이라며 "이로써 현 대표이사는 에스씨디 등 자회사를 포함한 전체적인 사업추진에, 신규 선임되는 공동대표이사는 신사업부문인 탄소나노튜브 유통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라 말했다.
한편 액티패스의 임시주주총회는 오는 12월 9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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