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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임영호 "공기업 감사는 한나라당 전유물"

최종수정 2008.10.23 11:34 기사입력 2008.10.2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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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감사 가운데 당적을 보유한 13명 중 12명이 한나라당 소속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가 임영호 자유선진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공기업 감사 중에 당적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은 총 13명이며, 이중 12명이 한나라당 소속이었다.

한나라당 당적을 보유한 감사는 정광윤(한국가스공사), 신현기(한국감정원), 이이재(광해관리공단), 안병구(수자원공사), 김해진(철도공사), 김경원(국민연금공단), 이만재(국민체육진흥공단), 한종석(건강보험공단), 김공자(보훈복지의료공단), 전영태(철도시설공단), 표호길(전기안전공사), 김대현(에너지관리공단) 등으로 모두 현정부 출범 이후 새로 임명됐다.

작년 9월에 임명된 신부식 가스안전공사 감사만 유일하게 민주당 당적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영호 의원은 이와관련 "공기업 감사의 정치적 중립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감사의 자격 규정에 정당 당적 보유 규정은 없지만, 공공기관의 경우 공무원에 준해서 정치적 중립을 지키는게 당연하다"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특히 "낙하산으로 내려와 조직에 위화감만 조성하는 감사제도를 지양하고, 공기업의 자체 감사기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개방형 감사제'와 '감사결과 공시제도' 등을 도입해야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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