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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공 교육감, 친척에게 학교건설 수주"

최종수정 2008.10.23 11:11 기사입력 2008.10.2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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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비용 비리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공정택 서울시교육감과 관련 공 교육감이 친척에게 한교건설 수주를 줬다는 주장이 또 다시 제기됐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안민석 민주당 의원은 23일 "공정택 서울시 교육감이 친척에게 학교건설 수주를 줬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안 의원은 이날 PBC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안 의원은 "선거 과정에서 99% 여러 가지 연관관계라든가 대가성 여부, 그리고 그런 특혜가 이번 선거 때 자금으로 이어진 먹이사슬 구조들의 실체를 거의 다 밝혀냈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해당 친인척이 '건설업자'라고만 답하고 "구체적인 사항은 내일 교과위 최종 국정조사 때 말하겠다"고 전했다.

공 교육감은 지난 7월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학원 관계자 및 사학으로부터 80%의 선거비용을 차입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 중 사학재단 관계자로부터 3억원을 빌렸고 이것이 해당 사학이 운영하는 중·고교에 대한 특혜의 대가라고 안 의원은 주장했다.

해당 재단은 공 교육감의 재직 시기인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3년간 공사비용으로 한 학교당 25억원꼴(총 50여억원)로 지원 받았다.

이는 다른 학교들의 평균 공사지원비인 6억4000여만원의 4배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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