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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1.5억달러 중·장기 외화조달 성공

최종수정 2008.10.23 10:38 기사입력 2008.10.2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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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이 지난 22일 국제 금융시장의 신용경색에도 불구하고 1억5000만달러 상당의 중·장기 외화자금 조달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1년 만기 1억달러, 5년 만기 5000만달러 상당의 채권을 발행하는데 성공했으며 금리조건은 각각 리보(Libor)+360bp 및 Libor+300bp 수준이다.

특히 1억 달러는 브라질 헤알화로 채권을 발행한 뒤 이를 스왑시장을 통해 달러화로 전환한 것이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달러, 유로 등 주요 시장에서 기간물 차입이 어려운 상황에서 틈새시장을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이번 중·장기 외화채권은 리먼브러더스의 파산신청 이후 한국계 기관에 의해 최초로 발행됐다.

한편 수출입은행의 이번 해외차입은 사모방식을 통해 이루진 것으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공모시장을 통한 조달은 다소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수출입은행은 이번에 조달한 자금으로 기존 외화차입금 상환 및 외화대출 재원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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