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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日 진출 10개월 만에 오리콘 3위 '대성'

최종수정 2008.10.23 10:55 기사입력 2008.10.2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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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한국과 일본에서 활동중인 빅뱅의 반응이 뜨겁다.

지난 22일 빅뱅의 첫 번째 일본 정규앨범 '넘버 원(Number 1)'이 발매 첫 날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 3위로 진입한 것.

이는 빅뱅이 지난 1월 일본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하우지(How gee)’를 발표, 본격적으로 일본 진출을 선언한 지 10개월 만에 일궈낸 성과다. 특히 이번 차트 순위에 신인가수는 빅뱅밖에 없다는 점에서 더욱 눈에 띈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빅뱅이 일본어가 아닌 영어로 녹음된 곡을 선보였고, 현지에 오랜 기간 머물며 활동을 하지 못하는 등의 핸디캡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의 성과를 얻은 것은 상당히 좋은 출발이다. 현지에서도 호평이 쏟아지고 있어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오후 일본 도쿄 이케부쿠로 대표적인 쇼핑센터인 선샤인60 분수광장에서 열린 팬 이벤트에도 당초 예상인원이었던 2000명을 훌쩍 넘은 3000여명이 현장을 찾아 움직일 틈없이 빡빡하게 채우며 대성황을 이뤘다.

빅뱅은 이날 오후 6시부터 6시 20분까지 20분간 짧은 시간 동안 이뤄진 이번 이벤트에서 일본 정규 타이틀곡인 '넘버 원'과 올해 국내 최고의 히트곡인 '하루하루'를 선보였다.

일본 팬들은 '넘버 원'뿐만 아니라 한국어로 된 '하루하루'까지 따라 부르며 빅뱅에게 열광했다. 이날 모인 팬층이 10대 후반에서 20대까지 상당히 젊은 편이란 점도 눈의 띈다.

팬 이벤트에 앞서 짧게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도 50여명의 기자단이 취재경쟁을 벌이는 등 현지언론의 빅뱅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다.

실제 니칸스포츠는 최근 빅뱅을 '한국의 에그자일(EXILE)'이라 불린다'고 대대적으로 소개했으며, 산케이 신문 역시 빅뱅을 ‘눈 여겨봐야 할 그룹’이라고 소개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한편 빅뱅은 오는 28일 오사카를 시작으로 29일 나고야, 11월 1일 도쿄까지 일본에서 ‘Stand Up Tour’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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