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외국인 코스피 투자비중, 10개월만에 129조원 급감

최종수정 2008.10.23 12:00 기사입력 2008.10.23 12:00

댓글쓰기

외국인들의 유가증권시장 투자금액이 지난 10개월 동안 129조원이나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의 유가증권시장 지분율은 지난해 말 32.39%에서 2.93%포인트 감소한 29.46%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이 유가시장에서 보유한 시가총액은 308조2745억원에서 178억9341억원으로 129조3404억원 줄었다.

코스닥 시장의 외국인 지분율은 지난해 말 17.33%에서 4.56%포인트 줄어든 12.77%를 나타냈다. 같은 기간 시가총액 금액도 17조3071억원에서 6조8750억원으로 10조4321억원 감소했다.

외국인 지분이 전혀 없는 회사는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전년대비 27개 증가했고, 코스닥시장은 48개 늘었다.

한편 외국인들의 국내 투자비중 축소에 따른 영향은 유가시장에서는 확인됐지만, 코스닥시장에서는 주가등락률과 지분율 변동 사이의 상관관계가 미약한 것으로 분석됐다.

유가시장에서 외국인 비중이 5%포인트 이상 늘어난 9개사의 평균 주가등락률은 -27.56%로 코스피지수 등락률(-36.95%)보다 9.39%포인트 높았다. 반대로 보유지분이 5% 이상 감소한 106개 종목의 경우 주가가 평균 43.16% 하락해 코스피 대비 6.21%포인트 낮았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지분율이 5%포인트 이상 증감한 회사들의 평균 주가등락률은 코스닥 지수 등락률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nomy.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