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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데이콤 3분기 실적 ‘양호’(상보)

최종수정 2008.10.23 10:29 기사입력 2008.10.2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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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4101억·영업익 573억·순익 411억
전년동기比 각각 21.8%·7.8%·28.4%↑


LG데이콤(대표 박종응)이 어려웠던 업황에도 불구하고 지난 3·4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LG데이콤은 23일 발표한 ‘2008년 3분기 경영실적 집계 결과 매출 4101억원, 영업익 573억원, 당기순이익 4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8%, 7.8%, 28.4% 증가했다.

LG데이콤은 신성장 동력 사업으로 육성 중인 인터넷전화, 인터넷TV(IPTV)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결합상품(TPS) 사업과 웹하드 등의 e비즈 사업 및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사업이 각각 30%가 넘는 매출 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성장세를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터넷 및 전화 등 기반 사업 역시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한 것도 매출 성장에 큰 기여를 했다.

영업이익은 사업의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8% 증가했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LG데이콤의 미래 성장동력사업인 인터넷전화, IPTV 서비스 등 TPS사업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78%라는 매출 증가율을 기록하며 실적 호조를 견인했다.

특히 TPS사업의 핵심 서비스인 인터넷전화 마이LG070은 누적 가입자 100만을 돌파했고, 인터넷전화 번호이동제가 조만간 시행될 예정이어서 고객 편의성 증진에 따른 가입자 증가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IPTV 서비스 역시 실시간 방송 시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양방향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상용 서비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데이콤 성장사업의 다른 한 축을 담당하는 e비즈사업은 웹하드 및 단문메시지 서비스(SMS) 이용 고객 증가와 온라인 결제대행 서비스인 이크레딧(eCredit)의 선전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IDC 사업 역시 사용자제작콘텐츠(UCC) 트래픽 등이 증가한 호스팅 서비스가 호조를 보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36% 늘었다.

기반 사업인 인터넷 사업과 전화 사업은 기업 고객 증가와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으로 매출이 각각 18%, 6% 증가했다.

재무구조 역시 더욱 견실해졌다. 순차입금은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고, 이에 따라 순차입금 비율도 14.0%로 5.4%포인트 낮아졌다.

박종응 LG데이콤 사장은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 고객이 기대하는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고자 하는 노력이 기업 및 가정 고객의 증가로 이어져 이 같은 경영성과를 거두게 됐다”면서 “향후에도 확대된 가입자 기반을 바탕으로 고객의 기대를 뛰어 넘는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데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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