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에덴~' 기순 역 전소민, 세 남자 사랑받는 '행운女'

최종수정 2008.10.23 10:01 기사입력 2008.10.23 10:01

댓글쓰기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MBC 월화드라마 ‘에덴의 동쪽’에 한지혜 이다해 이연희 등 많은 여자 스타들이 출연하고 있는 가운데 주요 남자 배우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행운의 여인’이 있어 화제다.

극중 동철(송승헌 분)과 동욱(연정훈 분)의 배다른 여동생 기순 역으로 출연 중인 전소민이 주인공. 그는 동철-동욱 형제 외에도 동철의 라이벌 왕건(김형민 분)에게도 은근한 사랑을 받고 있어 시청자들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분에서 기순은 동철에게 배신감을 가진 왕건에게 납치돼 고역을 치른다. 왕건은 동철에게 복수하기 위해 기순을 납치하지만, 어린 시절 자신을 ‘천사 아저씨’라고 불러준 것이 마음에 걸리는 상황. 동철이 위기에 빠졌다가 주위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 뒤 오히려 왕건이 몰매를 맞자 기순은 왕건을 다치게 하지 말아달라며 눈물로 호소한다.

자신은 아직도 ‘천사 아저씨’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 이는 향후 왕건의 심경 변화에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서로 엇갈린 운명으로 다시 만났지만 서로를 감싸는 두 사람의 연기에 시청자들은 방송 직후 해당 드라마 홈페이지를 통해 “기순이 연기력에 왕건이가 우는군요”, “기순이랑 왕건이의 러브라인 기대된다” 등 인간미 어린 호평을 쏟아냈다.

또 한 편으로는 왕건이 기순 때문에라도 동철에게 돌아올지도 모른다는 은근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기순은 어머니로부터 인정받지 못하고 어둠의 세계와 손잡은 동철을 걱정하고, 동욱의 학비를 위해 공장 일을 하는 착한 여동생. 두 오빠의 사랑을 독차지할 수밖에 없는 사랑스런 캐릭터다.

기순을 연기하는 전소민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기성 배우 못잖은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배우로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해나가고 있다.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