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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얼 총재 "한국서 고객 만족도 높여라"

최종수정 2008.10.23 10:17 기사입력 2008.10.2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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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미엔미엔 하이얼 총재(가운데)가 21일 하이마트 매장을 방문, 가전 제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고객 만족도를 높여라"

21일 한국을 방문한 양 미엔미엔(楊綿綿) 하이얼 총재가 이극로 하이얼코리아 사장와의 면담 중 건넨 얘기다.

양 총재는 이 사장에게 '하이얼코리아의 2009년 사업 계획'에 대해 간략한 보고를 받은 뒤 "한국의 가전 시장이 세계 어느 나라보다 경쟁이 치열한 만큼 높은 품질과 양질의 A/S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하지만 한국 시장에서 구체적인 시장점유율 목표치나 향후 계획 등을 제시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얼 코리아 관계자는 "지금 내년도 사업 계획이 완성되지 않은 상황에서 구체적인 수치나 목표치를 전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간략한 보고 형태로 한국 가전 시장에 대한 브리핑이 있었다"고 말했다.

양 총재는 방한 후 하이얼 제품이 입점 돼 있는 이마트(가양점)와 하이마트(압구정점), 현대백화점(압구정점)과 현대홈쇼핑을 등을 둘러보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양 총재는 2박 3일의 짧은 일정을 마치고, 오늘(23일) 출국한다.

한편, 양 총재는 장루이민 회장과 함께 하이얼을 창업해 중국의 대표 가전 브랜드로 만들어낸 중국의 대표적인 여성 CEO다. 2005년 포춘지 선정 '전세계 사업계 슈퍼우먼', 2006년 포브스 선정 '세계의 영향력 있는 여성' 등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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