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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필하모닉 두번째 정기 연주회 개최

최종수정 2008.10.23 09:40 기사입력 2008.10.2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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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오후 7시30분 건대 새천년홀서
알리아 사버 세계 최연소 교수 클라리넷 연주자 협연


KT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들
KT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단장 성연수)는 11월 1일 오후 7시 30분 건국대학교 새천년홀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06년 KT(대표 남중수) 그룹 계열사 내 임직원들로 창단된 KT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2007년 ‘화음, 배움의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첫 연주회를 가진 후 1년 만에 ‘두번째 걸음, 도약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한층 아름다워진 화음을 선사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오페라의 유령’,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베토벤 교향곡 5번’을 연주한다.

특히 지난 2월 세계 최연소(18세) 교수로 건국대에 임용돼 기네스북에 오른 알리아 사버(Alia Sabur) 교수가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을 협연한다. 사버 교수는 11 살 때 클라리넷 연주를 시작했으며, 2006년에는 줄리어드 스쿨에 입학, 목관 5중주로 활동했을 정도로 전공인 바이오 나노 센서 분야 뿐 아니라 음악에도 재능이 뛰어나다.
KT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연주 연습을 하고 있다.


KT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소외된 사람들에게 문화적인 사랑을 실천한다는 창단 목적에 걸맞게 연주회 때 판매되는 팜플렛 수익금 전액을 청각장애를 앓고 있는 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성연수 단장은 “연습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바쁜 직장인들이지만 우리가 연주하며 느꼈던 감동을 여러 사람들과 나누고자 열의를 다해 준비해 왔다”면서 “아름다운 음 하나하나를 만들어 내려 노력하는 모습을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창단 연주회에서 지휘를 맡았던 KBS 교향악단 제2바이올린 부수석 방영호씨는 “직장인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이지만 이들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사랑은 프로 단원들 보다 뛰어나다”면서 “바쁜 일상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연주하는 모습을 보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서 이번에도 지휘를 맡게 됐다”고 말했다.

입장권은 전석 초대권이며, 공연 당일 현장 수령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tphil.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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