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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100원 미만 종목 속출

최종수정 2008.10.23 09:49 기사입력 2008.10.2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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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싼 종목은 ST&I·디에스피이

코스닥 지수가 역사적 최저점을 찍으면서 주가가 100원을 밑도는 종목들도 속속 나오고 있다.

23일 오전 9시25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제일 싼 종목은 ST&I디에스피이엔티로 나타났다.

ST&I의 현 주가는 70원으로 액면가 500원의 7분의1 수준이다. 시가총액도 57억원에 불과하다.

ST&I 주가는 올들어서만 88% 급락했다. 키코로 인해 자본잠식 상태에 빠지면서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것이 최저가주를 만든 원인이다. 여기에 최대주주의 잦은 변경, 감자 등 각종 악재들이 겹치면서 주가 급락을 부채질 했다.

디에스피이엔티도 이날 장중 한때 하한가인 70원까지 추락하면서 코스닥 최저가주에 이름을 올렸다.

디에스피이엔티는 적자사업인 엔터테인먼트사업 분리하고 신규 사업으로 2차전지 사업에 진출했지만 주가 급락을 피할 순 없었다. 올들어서만 87% 이상 주가가 급락했다.

현재 주권 매매가 정지된 이노비츠 주가는 80원에 불과, 100원 미만 주식에 이름을 올렸다.

이 회사 역시 실적 부진에 이은 소송, 횡령, 유상증자 실패, 경영권 매각, 대표이사 변경, 감자 등 주가에 악재로 올들어 주가가 급락했다.

큐로컴과 팬텀엔터그룹도 이날 장중 85원까지 급락하며 100원 미만 주식에 포함됐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최근엔 코스닥 시장이 급락하면서 상장사 주가도 폭락, 100원 미만 주식도 속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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