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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이마트주유소, 12월 용인에 문연다

최종수정 2008.10.23 15:07 기사입력 2008.10.2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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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서비스 방식...기존 주유소 대비 리터당 100원 저렴

신세계 이마트가 대형마트로는 처음으로 오는 12월 중순 주유소 사업을 시작한다.

23일 신세계에 따르면 이마트 용인 구성점은 최근 매장 외부 유휴부지에 주유소가 들어설 공간을 확보하고 터파기 공사에 들어갔으며, 12월 중순 완공과 함께 본격적인 주유소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마트 구성점 주유소는 약 1200㎡ 면적에 양면 주유기 4대, 약 20만리터(ℓ) 규모의 저장능력을 갖출 계획이다.

또한 미국의 대형마트처럼 고객이 직접 기름을 넣는 '셀프주유' 방식으로 운영되며 유류 제품은 전량 SK네트웍스로부터 공급받을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셀프서비스, 판촉물 등 과다 서비스 자제, 건물 이용 효율화 등을 통해 운영비를 최소화함으로써 기존 주유소에 비해 리터당 100원 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마트는 구성점에 이어 연말까지 경남 통영점에 약 700㎡ 규모의 2호 주유소를 오픈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군산점, 순천점 등 5~6개의 주유소를 오픈할 계획이다.

한편, 대형마트의 주유소 사업 진출을 반대해 온 한국주유소협회와 자영주유소협의회, 재래시장번영회 등은 전날 경남 통영시 광도면 이마트 통영점에서 '주유소 설치반대 궐기대회'를 가졌다.

이들 단체들은 "지역 상권을 위협하는 대형마트 내 주유소 허용은 즉각 취소돼야 한다"며 주유소 사업을 포함한 대형마트의 무분별한 사업 확장을 비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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