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패션은 옷을 어떻게 입어야 할지 몰라 헤매는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아예 직종별로 수트를 나눠 선보였다. 코오롱패션의 신사복 지오투와 아르페지오가 출시한 ‘리쿠르트 수트’가 바로 그것.
리규르트 수트는 대기업ㆍ금융권, 벤처ㆍIT업계, 방송ㆍ광고 등 3개 산업군으로 나뉘어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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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쿠르트 수트- 대기업군 |
벤처, 기자직을 희망하는 구직자용 수트는 활동성을 강조했다. 회색톤 정장에 핑크빛, 푸른색 셔츠로 진취적인 이미지를 연출한다.
제일모직은 화장품업체 아모레퍼시픽과 손잡고 구직자들의 ‘머리부터 발끝까지’를 책임지는 ‘스타일&이미지 컨설팅’을 진행한다.
제일모직의 캐릭터 브랜드 엠비오는 아모레퍼시픽의 라네즈옴므와 함께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한양대, 경희대, 홍익대 등 서울 경기지역 대학교를 돌며 구직자들을 상대로 1:1 컨설팅을 진행한다.
취업희망분야, 신체사이즈, 선호하는 색상, 헤어스타일 등 다양한 개별 진단을 통해 면접시 가장 적합한 스타일을 추천해주는 것이 내용이다.
여성캐주얼 브랜드 쿠아는 오는 28일 숙명여자대학교에서 ‘면접 스타일링 클래스’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씨가 성공적인 이미지 메이킹에 대한 스타일 연출법을 강의할 예정. 기업체 면접관도 참여해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면접시 요령에 대해 설명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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