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23일 DMS가 2009년에도 예년 수준의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만원에서 7800원으로 낮췄다.

박정욱 애널리스트는 "DMS의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훨씬 좋은 수준이었다"며 "매출액은 90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2% 늘고, 영업이익은 22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3% 증가했다"고 전했다.

그는 매출액이 당초 추정치 676억원을 13% 가량 웃돌았다고 말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3분기말 현재 수주 잔고는 1615억원으로 4분기에 약 600억원 매출이 인식되면 내년에는 1000억원 수준의 수주 잔고가 이월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2009년에도 1500억원 이상대의 매출과 14% 수준의 영업이익 달성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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