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금연식당' 남성 30%-여성 70% "찬성"

최종수정 2008.10.23 08:57 기사입력 2008.10.23 08:44

댓글쓰기

서울지역 식당종사자중 여성 70%가 담배를 피우지 못하게 하는 '금연식당'에 찬성한 반면 남성 찬성자는 3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서울시가 시내 가족단위 이용 음식점 업주와 종업원 등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56.7%는 음식점에서의 흡연 규제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성별로는 남성 종사자의 30.0%, 여성의 70.3%가 담배를 피우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밝혀 대조를 이뤘다.

하지만 서울시내 음식점의 47.4%의 경우 금연석이 따로 마련돼 있지 않아 손님들이 자유분방하게 담배를 피울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금연식당은 11.3%에 불과했고, 흡연석과 금연석이 완전히 분리된 곳은 13%, 흡연석과 금연석이 분리돼 있으나 칸막이가 없는 곳은 28.3%로 각각 집계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응답자의 65%가 비흡연자이지만, 이들의 90%가량이 간접흡연에 시달리고 있다"며 "특히 58.5%는 간접흡연 시간이 하루 4시간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2시 시의회 별관에서 '음식점에서의 간접흡연 피해 방지를 위한토론회'를 열 예정이다.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nomy.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