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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자율화 후 수준별 이동수업 확대 추세

최종수정 2008.10.23 08:37 기사입력 2008.10.23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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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자율화 이후 영어, 수학 과목으로 제한됐던 수준별 이동수업이 다른 과목도 허용되면서 국어 과목 등 다른 과목으로 확대 실시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상·하', '상·중·하' 2~3단계로 진행되고 있던 수준별 이동수업이 '상·중상·중하·하' 4단계로 더욱 세분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올 4월 시교육청의 학교 자율화 세부추진계획 적용 후 영어,수학 과목에 한정됐던 수준별 이동수업이 다른 과목으로 확대됨에 따라 국어 과목도 수준별 이동수업을 실시하는 학교가 12곳(중학교 3곳, 고교 9곳)으로 조사됐다.

그동안 일선 학교에서는 학생 간 격차가 큰 영어, 수학에 한해서만 수준별 이동수업을 허용해 왔지만 올 초 학교 자율화 조치로 다른 과목도 수준별 이동수업을 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국어 과목 외에도 사회, 과목 등 다른 과목으로도 수준별 이동수업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영어, 수학 과목의 경우 수준별 이동수업이 더욱 세분화돼 가는 과정에 있다.
기존에는 상하, 상중하 등 2~3단계로 진행됐지만 최근에는 4단계로 나눠 수업하는 학교가 크게 증가했다.

올 8월 기준으로 중학교의 경우 수학 과목에서 3단계로 나누는 학교는 176곳에서 203곳으로, 4단계로 나눠 수업하는 학교도 89곳에서 96곳으로 크게 늘었다.

영어도 3단계로 수업하는 학교가 185곳에서 197곳으로, 4단계로 수업하는 학교가 73곳에서 98곳으로 각각 증가했다.

고교도 수학의 경우 4단계 수업 학교는 36곳에서 70곳으로 2배 가까이 늘었고, 고교 영어도 4단계 수업 학교가 33곳에서 64곳으로 역시 약 2배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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