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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마케팅 개발로 컨벤션산업 집중 육성

최종수정 2008.10.23 08:19 기사입력 2008.10.23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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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회의유치 200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전망

대전시가 특화된 마케팅개발로 컨벤션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대전시는 23일 지난 4월 21일 개관한 대전컨벤션센터가 지난달 말 기준으로 155건의 국제 및 국내행사를 열어 회의참가자 7만8000명, 지역경제에 미치는 소비효과는 440억원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대덕연구개발특구를 비롯한 3군 본부, 정부대전청사, 18개 지역대학이 있는 지역환경과 국토 중심부에 있는 교통의 편리성을 최대한 활용해 각종 국내·외 회의유치를 선점하고 있다.

예약돼 있는 국내·외행사는 ▲학회행사 5건 ▲전시회 1건 ▲기업회의 및 이벤트 14건 ▲소규모회의 15건 등으로 올 연말까지는 약 200건의 회의가 열릴 것으로 보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덕특구 내 연구소 및 기업 등 과학을 특화한 국내·외회의를 적극 끌어들이고 수익성과 대전브랜드가치를 높일 수 있는 자체 기획전시회 등도 열어 고부가가치화산업으로 키워 가면 국제회의도시로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20일 국정감사 때 일부 국회의원들이 제기한 재단법인 대전컨벤션뷰로의 조직구성 형태와 예산부분에 대해선 컨벤션센터와 컨벤션뷰로를 합쳐 운영 중인 대전시 실정을 감안하지 않고 문제점만을 지적했다는 시각이다. 다른 시·도 컨벤션센터와 비교할 때 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면서도 지원수준은 오히려 낮다는 주장이다.

예산의 영업손실 및 이익개념 부재에 대해선 실제와 달리 대행사업수입을 통한 목적사업을 펼치고 있는 부분을 이해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는 반응이다.

대전컨벤션뷰로의 경우 정관과 조례에 따라 출연 받은 예산에 대해 수입·지출결산서 및 공인회계사 감사를 받은 재무재표를 주무관청에 내게 돼 있어 영리법인과 달리 영업이익과 손실개념보다는 정관에 있는 고유목적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포괄적 이익개념으로 봐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컨벤션센터와 뷰로는 직접수입보다 간접적으로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높이는 공공재성격이 강한 만큼 개관초기의 예산투입은 불가피하며 다른 시·도들도 30억~50억원의 재정보조가 이뤄지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대전컨벤션센터가 개관, 하드웨어적 부분이 갖춰진 만큼 회의유치와 운영의 전문성을 지닌 대전컨벤션뷰로의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 컨벤션센터 운영에 있어 ‘공공성’ ‘수익성’을 꾀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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