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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오일머니 잡아라”..두바이서 중동사업 점검

최종수정 2008.10.23 14:29 기사입력 2008.10.2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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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K그룹은 지난해 3월 사우디아라비아와 미래형 첨단도시(U-시티)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U-시티 사업은 SK텔레콤의 통신네트워크 기술, SK C&C의 시스템 통합 기술, SK네트웍스의 통신망 설계 역량, SK건설의 기반시설물 구축등 계열사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SK그룹의 차세대 먹거리 사업.SK그룹은 오일머니가 넘쳐나는 중동지역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2 지난 5월. SK건설은 국내 건설업계 사상 최고액인 20억달러 규모의 쿠웨이트 알주르 제4정유공장중 '패키지2' 공사를 단독 수주하는 쾌거를 올렸다.이로써 SK건설은 지난 1993년 중동 진출이후 쿠웨이트에서만 총 37억달러의 공사를 수주하는 등 오일머니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3 SK에너지는 지난 13일 아랍에미리트(UAE)에 윤활유 완제품을 수출했다.중동지역에 윤활유 공동브랜드로 제품을 수출한 것은 SK에너지가 처음이다.SK에너지는 여세를 몰아 오만, 예맨 등으로 수출선을 다변화할 예정이다.

SK그룹이 넘쳐나는 '오일머니'를 잡기 위해 중동(中東)지역 공략에 본격 나섰다.

SK는 23~25일(현지시간) 아랍에미레이트연합(UAE) 두바이에서 중동지역 사업 추진상황과 신사업 점검을 위한 글로벌위원회를 개최한다.

글로벌위원회는 2005년 설립됐으며 최태원 회장의 동생인 최재원 SK E&S 부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다.글로벌위원회에는 SK에너지ㆍSK텔레콤ㆍSK네트웍스ㆍSK건설 등 그룹 핵심 계열사들이 모두 참여하고 있다.

이번 두바이 회의에서는 지난해 3월 수주한 사우디아라비아 U-시티 사업과 올해 5월 수주한 쿠웨이트 정유공장 건설 추진 현황 등을 점검하고 중동지역에서의 신사업 발굴 가능성 등을 집중 논의한다.

글로벌위원회는 이에 앞서 지난달 베트남에서 열린 동남아시아ㆍ인도 거점지역 경영현황 점검회의에서 ▲베트남 통신사업 ▲인도 IT(정보기술)시장 진출 ▲인도네시아 윤활기유 공장 운영 등을 점검했다.

SK는 현재 사우디아라비아(SK가스, SK네트웍스, SK건설), 쿠웨이트(SK에너지, SK건설), UAE(SK에너지, SK네트웍스), 이란(SK네트웍스) 등 중동지역에서 활발한 수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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